구글이 만든 영상통화의 미래AI로 진화한 몰입형 3D 통화 시스템 ‘Google Beam’ 공개

영상 통화가 단순히 화면 속 얼굴 보는 걸로 끝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구글이 선보인 새로운 기술, Google Beam(구글 빔)은 기존의 화상 통화를 현실감 넘치는 3D 체험으로 탈바꿈시켜 줄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입니다.

 

Google Beam(구글 빔)

🧪 Project Starline에서 Beam으로

Google Beam은 2021년에 공개됐던 연구 프로젝트 Project Starline의 기술이 현실화된 형태예요.
이번 발표를 통해 Google은 AI, 볼류메트릭 캡처,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를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구현한다고 밝혔습니다.

 

📆 출시 일정 및 파트너사

첫 공개: 2025년 6월 InfoComm 행사 제휴사: HP와 함께 첫 제품 출시 목표 고객층: 기업 및 B2B 고객 중심 (올해 말 일부 고객 대상 테스트 예정)

 

🎥 기술의 핵심: 6-카메라 + AI +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multi camera 3D capture

✅ 6대 카메라의 볼류메트릭 캡처

보통 사람을 3D로 찍으려면 영화 스튜디오처럼 수십 대, 많게는 100대 이상의 카메라가 필요해요. 그런데 Google Beam은 단 6대의 카메라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카메라들이 사람을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하고, AI가 이 영상들을 모아 진짜처럼 입체적으로 보이는 3D 영상으로 바꿔줍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안경, 헤드셋 없이도 영상에 제대로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쉽게 말하면?

여러 대의 카메라가 나를 둘러싸서 동시에 찰영! → 컴퓨터가 입체적으로 재구성 → 그 사람이 내 앞에 있는 것처럼 보임.

키워드 : 단 6대로 최소화, 실시간 3D 렌더링, 60fps 정밀 추적

 

light field 3d display without glasses

✅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

• 빛의 방향성과 위치를 모두 제어하여 현실적인 3D 표현 가능
• 조절-수렴 충돌 문제 해결, 다양한 거리에서도 초점 자동 조절
• 안경 없이 깊이감 있는 입체 영상 제공

✅ AI 기반 자연어 번역

• 실시간 다국어 통역 내장
• 표정과 음성 톤까지 보존하는 자연스러운 번역 제공

☁️ Google Cloud와의 통합

Google Beam은 구글의 AI 스택 및 클라우드 인프라와도 완벽하게 통합됩니다.
기업들은 기존 워크플로와 큰 변화 없이도 이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으며, 보안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

• 기존 시스템: Metastage 등은 100대 가까운 카메라와 고비용 인프라 필요
• Google Beam: 단 6대의 동기화된 카메라 + AI 처리만으로 동일한 효과
• 고급 동기화 기술 + AI 볼류메트릭 모델의 결합

🎯 구글의 전략적 목표

• 영상 통화 시장에서 Zoom·Teams·FaceTime 등과 차별화된 포지셔닝
• B2B 협업, 원격진료, 글로벌 회의 등에 몰입형 인터페이스 제공
• “연구에서 현실로” 라는 구글의 기술 상용화 철학 실현

✍️ 한줄평

“이젠 영상통화도 ‘실제로 만나는 느낌’이 기준이 되는 시대!”